백운규 "자동차산업, 새 혁신성장 전략 필요"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우리 자동차산업이 대내외 여건 변화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새로운 혁신성장 전략이 필요하다"고 주문했습니다.

백 장관은 오늘(30일) 자동차업계 대표들과 만나 최근 자동차업계가 처한 상황과 대책을 논의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현대·기아자동차는 최근 중국 현지 공장이 가동을 멈춘 것을 계기로 분할지급하던 투자비 2천500억원을 부품업체에 일괄적으로 선지급해 유동성 확보를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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