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 20대 여성 상습 성매매…"10∼20명 성관계"

후천성면역결핍증, 에이즈(AIDS)에 걸린 여성이 성매매를 하다 적발돼 경찰과 보건당국이 감염 확산 여부를 확인하느라 비상이 걸렸습니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지난 8월 14일 채팅앱을 통해 만난 남성과 성매매한 혐의로 구속한 20대 여성 A씨의 전과기록을 조회하다 AIDS 감염자라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지난 5월부터 석 달 동안 10~20차례에 걸쳐 피임기구를 사용하지 않은 채 성매매를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성매수남들을 추적하고 있으며 보건당국은 성매수남이 확인되면 AIDS 검사를 할 예정입니다.

동거중인 남자친구는 A씨가 에이즈 감염자라는 사실을 알았지만 성매매를 말리기는 커녕 성매매를 알선한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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