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 "한미동맹 재확인 환영"…野 "합의 밝혀야"

[앵커]

정치권은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한미동맹을 재확인했다며 일제히 환영했습니다.

그러나 야당은 "정부가 합의내용을 솔직하게 밝히라"며 견제의 메시지도 함께 보냈습니다.

강민경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한미정상회담이 향후 한반도 평화를 위한 중대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환영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일 시정연설에서 밝힌 '한반도 평화실현을 위한 5대원칙'과도 맥락을 같이 하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백혜련 /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엄중한 안보상황 해결과 양국 공동 번영을 위한 진정성 있는 회담은 향후 한반도 상황이 안정적으로 관리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자유한국당도 해외 온라인카지노 순위이 무사하다는 안도감을 들게 했다며, 특히 미사일 중량제한 해제는 매우 의미있다고 호평했습니다.

그럼에도 "한국이 무기구입을 하기로 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말을 언급하며 밀실거래의 결과가 아니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정태옥 /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이 많은 군사시설물과 무기를 구입하기로 한 데 감사하다'고 했다. 정부는 국민 앞에 솔직하게 합의 내용을 밝혀야 할 것이다."

국민의당도 굳건한 해외 온라인카지노 순위을 재확인한 것을 환영한다면서도 대북정책에 공감했는지에는 의구심이 남는다고 밝혔습니다.

<손금주 / 국민의당 수석대변인>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사이에 대북관계에 대한 입장차가 여전히 존재하고 있는 듯 합니다."

바른정당은 정상회담 시간이 짧았다며 회담을 위한 회담이 아니었길 바란다고 지적했습니다.

국회는 24년만의 미국 정상 국회 연설에 대비해 최고 수준의 의전과 경호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연합뉴스TV 강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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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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