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PM] 김장겸 전 MBC 사장 검찰 소환 外

하루의 주요 일정을 미리 살펴보는 보도국 AM-PM입니다.

오늘의 주요 일정 함께 보시죠.

▶ 10:00 김장겸 전 MBC사장 검찰 소환 조사 (서울서부지검)

김장겸 전 MBC 사장이 오전에 서울서부지검에 출석해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조사를 받습니다.

김 전 사장은 전·현직 MBC 임원들과 함께 노동조합 조합원에게 인사상 불이익을 주거나 노조 탈퇴를 종용하는 등 부당노동행위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14일 검찰은 김 전 사장의 전임자인 안광한 전 사장을 불러 19시간에 걸쳐 조사했고 지난달 서울 상암동 MBC본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했습니다.

▶ 10:00 朴과 독대 더 있었나…이재용 재판서 안봉근 증언 (서울고등법원)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기존에 알려진 첫 독대일에 앞서 만남을 이미 가졌다는 박영수 특검팀 주장에 대해 안봉근 전 청와대 비서관이 오늘 증언합니다.

오늘 오전 서울고법에서 열리는 이 부회장의 항소심 재판에 안 전 비서관이 특검 측 증인으로 소환돼 독대 날짜와 내용 등에 관해 증언합니다.

특검팀은 안 전 비서관의 휴대전화에 저장된 이 부회장의 번호를 근거로, 1차 독대일보다 3일 앞선 2014년 9월 12일에도 청와대 안가에서 박 전 대통령과 이 부회장이 만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3당 원내대표 만찬 회동…법안처리 논의 (서울 여의도)

여야 3당 원내대표가 오늘 만찬 회동을 갖고 1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주요 법안 등을 비롯해 개헌 등의 현안을 논의합니다.

민주당은 공직자비리수사처법과 국가정보원법, 근로시간 단축을 위한 근로기준법 등과 함께 한국당이 위원장을 맡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된 법안의 신속한 의결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반면 한국당과 국민의당은 규제프리존특별법과 서비스산업발전법 등의 처리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여야 3당 원내대표 간 회동에서는 개헌과 선거구제 개편 문제도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주목할 일정은 여기까지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 AM-PM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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