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오늘 280편 차질…이르면 내일 정상화

경기 서해안과 내륙에 낀 안개로 빚어진 인천공항의 무더기 결항·지연 여파가 사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늘(25일) 오후 1시 기준 결항 2편, 지연 280편 등 항공기 282편이 운항에 차질을 빚었다고 밝혔습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지연은 23·24일 결항·지연으로 생긴 항공사의 스케쥴 조정으로 발생했다"며 "공항에 안개가 끼어있지 않아 정상적으로 이·착륙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스케쥴 조정으로 인한 지연도 이르면 내일 완전히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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