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PM] 조현준 효성 회장 첫 공판준비기일 外

주요 일정을 살펴보는 보도국 AM-PM입니다.

오늘의 일정 함께 보시죠.

▶ 10:10 조현준 효성 회장 첫 공판준비기일 (서울중앙지법)

20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기소된 조현준 효성 회장의 첫 공판준비기일이 열립니다.

조 회장은 2013년 주식 재매수 대금을 마련하기 위해 자신이 대주주인 개인회사 '갤럭시아일렉트로닉스'에 유상감자와 자사주 매입을 하도록 해 179억원의 손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2008년부터 2009년까지 개인 자금으로 구매한 미술품 38점을 효성의 '아트펀드'에서 비싸게 사들이도록 해 12억원의 차익을 얻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 14:00 평창 동계패럴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출정식 (세종문화회관)

평창 동계패럴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의 출정식이 개최됩니다.

이 자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배동현 선수단장을 비롯한 선수단 등 200여명이 참석합니다.

한국 선수단은 안방에서 열리는 동계패럴림픽에서 출전 사상 처음으로 아이스하키와 휠체어 컬링, 알파인스키, 스노보드 등 6개 전 종목에 참가해 종합 10위 이상의 성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14:00 日 강제징용희생자 33명 유해 안치 (서울 시립묘지)

3·1절을 맞아 70여년 만에 고국에 돌아온 일제 강제징용 희생자 33명의 유해가 서울 시립묘지에 안치됩니다.

서울시는 용미리 제2묘지공원에서 안치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지난해와 올해에 이어 내년에는 강제징용 희생자 35명의 유해가 추가 송환될 예정으로, 이렇게 되면 모두 101명이 고국에서 잠들게 됩니다.

오늘 주목할 일정은 여기까지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 AM-PM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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