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PM] 대북특사단 방북 이틀째…실무회담 外

하루의 주요 일정을 살펴보는 보도국 AM-PM입니다.

오늘의 일정 함께 보시죠.

▶ 대북특사단 방북 이틀째…실무회담

평양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 특별사절대표단이 방북 이틀째 일정에 돌입합니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수석 특사로 하는 특사단은 어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면담한 데 이어, 오늘은 북한 고위급 당국자와 실무회담을 하게 됩니다.

남북군사회담 개최나 이산가족 상봉과 같은 구체적 의제가 논의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데요.

특사단은 오늘 오후 방북일정을 마치고 귀환해, 김 위원장과의 대화 내용 등을 문 대통령에게 보고할 예정입니다.

▶ AM 10:00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청룡장' 수여 의결 (정부서울청사)

정부가 국제올림픽위원회 IOC의 토마스 바흐 위원장에게 체육훈장 1등급인 청룡장을 수여합니다.

정부는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리는 국무회의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공자 영예수여안을 심의, 의결할 예정입니다.

구닐라 린드버그 조정위원장에게는 체육훈장 2등급인 맹호장을 수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AM 10:30 '군 수사 은폐' 김관진 두 번째 영장 심사 (서울중앙지법)

군 댓글공작을 지시한 혐의로 지난해 구속됐다가 풀려났던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이 오늘 다시 구속의 갈림길에 섭니다.

서울중앙지법은 김 전 장관에 대한 두 번째 구속영장심사를 하고, 혐의 내용과 구속 필요성 등을 판단할 예정입니다.

김 전 장관은 2013년 무렵 군 사이버사에 대한 국방부 수사를 축소, 은폐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전 장관의 구속 여부는 오늘 밤 늦게 결정됩니다.

오늘 주목할 일정은 여기까지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 AM-PM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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