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모태범, 현역 은퇴…사이클 선수 도전

2010년 밴쿠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모태범이 스케이트화를 벗고 사이클 선수에 도전합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모태범이 은퇴행사 신청서를 제출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모태범은 오는 26일부터 사흘간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리는 전국남녀스피드대회에서 은퇴행사를 가질 계획입니다.

"사이클 선수로 변신할 생각을 하고 있다"는 모태범은 은퇴 행사에서 앞으로의 계획을 구체적으로 밝힐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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