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공방 확산…"온라인카지노 바로가기도 피해자" vs "특검 해야"

[앵커]

개헌과 추경안 처리 등 현안이 산적한 4월 임시국회가 보름 넘게 헛바퀴만 돌고 있습니다.

김기식 금융감독원의 사의 표명과 더불어온라인카지노 바로가기 전 당원의 댓글조작 의혹으로 여야는 극한 대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재동 기자입니다.

[기자]

김기식 전 금융감독원장의 사퇴와 관련해 더불어온라인카지노 바로가기은 적극 방어막을 치는 모습입니다.

우선 피감기관의 지원을 받은 국회의원의 해외출장 사례를 여야 가릴 것 없이 전수조사할 것을 야당에 제안했습니다.

온라인카지노 바로가기 우원식 원내대표는 "유사 사례가 여야를 막론하고 드러나는 상황에서 이를 덮어둔다면 야당의 정략에만 활용한다는 비판이 있을 것"이라며 "더 엄격하고 새로운 기준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온라인카지노 바로가기은 김경수 의원이 연루된 전 당원의 댓글 조작 사건과 관련해서는 "일부 당원의 일탈이며 온라인카지노 바로가기 역시 피해자"라는 주장을 거듭 강조하고 있습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이른바 '드루킹 사건'과 관련해 특검을 통한 진상규명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홍준표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정권의 정통성·정당성과도 연결될 수 있는 이 사건은 모든 국회 일정을 걸고서라도 국민 앞에 명명백백히 밝히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당은 오늘부터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을 규탄하는 무기한 철야 천막 농성도 시작했습니다.

농성장에서 의원총회를 연 김성태 원내대표는 김 전 원장의 사퇴와 관련해 "국회와 국민을 무시한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들에게 사과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바른미래당 역시 문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유승민 공동대표는 "청와대의 인사검증 라인을 모두 물갈이하지 않으면 이 정권은 불행한 종말을 맞을 것"이라며 '청와대 책임론'까지 거론했습니다.

온라인카지노 바로가기평화당과 정의당 역시 '김기식 사태'와 관련해 청와대 인사라인의 총사퇴를, '드루킹 사건'과 관련해서는 진실을 밝힐 것을 주장하며 대여 압박수위를 높였습니다.

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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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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