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PM] '성추행 의혹' 정봉주 피고소인으로 경찰 출석 外

하루의 주요 일정을 살펴보는 보도국 AM-PM입니다.

오늘의 일정 함께 보시죠.

▶ 10:00 '성추행 의혹' 정봉주 피고소인으로 경찰 출석 (서울지방경찰청)

성추행 의혹을 받는 정봉주 전 의원이 오늘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습니다.

정 전 의원은 지난달 인터넷 매체 프레시안이 자신의 성추행 의혹을 보도하자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고, 프레시안 역시 명예훼손 혐의로 정 전 의원을 맞고소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17일 조사를 진행하려 했으나 정 전 의원이 연기를 요청하면서 조사 일정이 미뤄졌습니다.

경찰은 정 전 의원을 상대로 프레시안의 성추행 의혹 보도를 오보라고 주장한 경위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 이도훈, 미 국무차관보 대행과 면담…북핵해법 논의 (외교부 청사)

남북 정상회담을 사흘 앞둔 오늘 한미 외교당국 고위급 인사 간 협의가 열립니다.

우리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오전에 수전 손턴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 대행과 면담합니다.

양측 대표는 오늘 회동에서 북한의 핵실험장 폐기와 대륙간탄도미사일시험발사 중단 발표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향후 한미 공동 대응 방안을 조율할 것으로 보입니다.

▶ 오늘 판문점서 남북정상회담 리허설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는 오늘 오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정상회담 리허설을 진행합니다.

천해성 통일부 차관과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등 준비위원회 전원은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남북 정상 동선을 비롯해 회담 진행 순서 등 전체 일정을 그대로 재현합니다.

준비위는 오늘 리허설과 동시에 자유의집 3층과 메인프레스센터가 설치되는 일산 킨텍스에 상황실을 열어 본격적인 상황 관리에 들어갑니다.

오늘 주목할 일정은 여기까지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 AM-PM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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