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PM] 한국당, 의원총회서 '김성태 쇄신안' 논의 外

[앵커]

하루의 주요일정을 살펴보는 보도국 AM-PM입니다.

오늘 일정 함께 보시죠.

▶ 10:00 한국당, 의원총회서 '김성태 쇄신안' 논의 (국회)

6·13 지방선거 참패로 내홍을 겪는 자유한국당이 오전 의원총회를 엽니다.

의총에서는 김성태 대표 권한대행의 자격 논란, 혁신안 등을 놓고 끝장 토론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김 권한대행은 당 개혁의 로드맵을 제시하고, 혁신비대위 구성에 관한 의견을 수렴할 전망입니다.

▶ 10:00 검찰, '재판거래' 의혹 첫 고발인 조사 (서울중앙지검)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재판거래'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첫 고발인 조사를 벌입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오전 10시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소장 임지봉 교수를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합니다.

검찰은 임 교수를 상대로 사법부의 판사 뒷조사 의혹을 비롯해, 지난달 발표된 특별조사단의 3차 조사 결과와 관련된 사실 관계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 14:00 대법원 '휴일근무 소송' 오늘 결론 (대법원)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휴일근로가 연장근로에 해당하는지가 쟁점인 이른바 '휴일근무 소송'의 최종결론을 오늘 내립니다.

대법원은 오늘 오후 2시 성남시 환경미화원들이 성남시를 상대로 낸 임금청구 소송의 상고심을 선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성남시 환경미화원들은 2008년 주말이나 공휴일에 근무한 것은 휴일 근로뿐만 아니라 연장 근로에도 해당한다며 수당을 더 달라고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1심과 2심은 모두 휴일 근로를 연장 근로로 인정하고, 수당을 계산할 때 연장 수당도 가산해서 지급해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오늘 주목할 일정은 여기까지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 AM-PM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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