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폭염 물놀이 사고 잇따라…안전수칙 지켜야
[앵커]
계속된 폭염 때문에 물놀이 사고가 늘고 있습니다.
곧 휴가철이 다가오는 만큼 각종 안전수칙 철저히 지키셔야 즐거운 물놀이 즐기실 수 있습니다.
조성흠 기자입니다.
[기자]
물 속에서 소방대원이 남성을 안고 있습니다.
그제(23일) 오후 3시쯤, 경북 영덕군 옥계계곡에서 20대 남성 2명이 물놀이를 하던 중 숨졌습니다.
목격자의 따르면 두 사람은 수심이 2m가 넘어 위험지역으로 설정된 곳에서 다이빙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후 4시쯤엔 충남 금산군 금강에서 20대 4명이 물에 빠졌다가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인근 야영장에 놀러 온 이들은 금강에 수영하러 들어갔다가 체력 저하로 물에 빠졌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가 보트에 태워 구조했습니다.
해양경찰이 모터보트에 접근해 사람들을 해경 구조정으로 옮깁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주말 동안 레저활동을 하던 중 유압호스와 조타기 등 고장으로 바다에 표류된 모터보트 2척을 구조했습니다.
경찰은 앞으로 물놀이를 즐기는 시민이 느는 만큼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를 강조했습니다.
<신무섭 / 인천해양경찰서 경사> "레저보트를 운행하기 전 사전에 엔진 등 기관 점검을 해야합니다. 또 입수가 금지된 해역에선 물놀이를 즐기시면 위험한 상황에 빠질 수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아울러 얕은 물가라도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안전 장비를 철저히 구비해야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
makehmm@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앵커]
계속된 폭염 때문에 물놀이 사고가 늘고 있습니다.
곧 휴가철이 다가오는 만큼 각종 안전수칙 철저히 지키셔야 즐거운 물놀이 즐기실 수 있습니다.
조성흠 기자입니다.
[기자]
물 속에서 소방대원이 남성을 안고 있습니다.
그제(23일) 오후 3시쯤, 경북 영덕군 옥계계곡에서 20대 남성 2명이 물놀이를 하던 중 숨졌습니다.
목격자의 따르면 두 사람은 수심이 2m가 넘어 위험지역으로 설정된 곳에서 다이빙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후 4시쯤엔 충남 금산군 금강에서 20대 4명이 물에 빠졌다가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인근 야영장에 놀러 온 이들은 금강에 수영하러 들어갔다가 체력 저하로 물에 빠졌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가 보트에 태워 구조했습니다.
해양경찰이 모터보트에 접근해 사람들을 해경 구조정으로 옮깁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주말 동안 레저활동을 하던 중 유압호스와 조타기 등 고장으로 바다에 표류된 모터보트 2척을 구조했습니다.
경찰은 앞으로 물놀이를 즐기는 시민이 느는 만큼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를 강조했습니다.
<신무섭 / 인천해양경찰서 경사> "레저보트를 운행하기 전 사전에 엔진 등 기관 점검을 해야합니다. 또 입수가 금지된 해역에선 물놀이를 즐기시면 위험한 상황에 빠질 수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아울러 얕은 물가라도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안전 장비를 철저히 구비해야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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