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PM] 한은 금통위 기준금리 결정 外

하루의 일정을 살펴보는 보도국 AM-PM입니다.

오늘의 일정 함께 보시죠.

▶ 09:00 한은 금통위 기준금리 결정·경제성장률 전망 발표 (한국은행)

한국은행이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결정하고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조정합니다.

금융시장에서는 최근 미중 무역 분쟁 심화와 고용지표 부진으로 한은이 금리를 연 1.50%로 동결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잠재성장률이 2.8~2.9%로 추정되는 가운데 한은이 이번 수정경제전망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3.0%에서 2.9%로 낮출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 국방부 민군 긴급회의 개최…기무사·성폭력 사태 논의 (용산 국방부 청사)

국방부가 오늘(12일) 군인복무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국군기무사령부의 계엄령 검토 문건과 군 장성의 부하 여군 성폭행 사건 등에 관한 대책을 논의합니다.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열리는 이 회의에는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정경두 합참의장, 육·해·공군참모총장, 해병대 사령관 등 군 수뇌부와 민간 자문위원 6명이 참석합니다.

이 회의에선 기무사의 정치 중립을 위한 민간차원의 자문기구 설치에 관한 논의도 진행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14:00 '특활비 전달' 문고리 3인방 선고…뇌물죄 적용 관심 (서울중앙지법)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를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는 문고리 3인방의 1심 선고가 내려집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이재만, 안봉근, 정호성 전 비서관의 뇌물수수와 국고손실 혐의에 대한 1심 선고를 내립니다.

검찰이 이재만, 안봉근 전 비서관에 대해서 징역 5년, 정호성 전 비서관에 대해서는 징역 4년을 구형한 가운데 이들이 박 전 대통령에게 전달한 돈에 대해 재판부가 뇌물죄를 적용할지 주목됩니다.

오늘 주목할 일정은 여기까지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 AM-PM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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