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역 32년' 박근혜 혐의 또 추가?…이번엔 온라인카지노 벌금 벳엔드

[앵커]

양승태 사법부의 '온라인카지노 벌금 벳엔드'에 박근혜 전 대통령이 개입한 사실이 검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는데요.

이미 징역 32년을 받은 박 전 대통령의 혐의가 추가되면서 온라인카지노 벌금 벳엔드에 넘겨질지 주목됩니다.

이소영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정농단'에 이어 '사법농단' 사건에까지 개입했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아버지인 박정희 전 대통령이 국가배상청구권을 포기하겠다고 맺은 '한일협정'의 정당성이 흔들리는 것을 우려해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전범 기업을 상대로 낸 소송의 대법원 선고를 미루려했다는 것으로 검찰은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직접 조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당시 박근혜 청와대가 대법원의 강제징용 피해자들 온라인카지노 벌금 벳엔드에 개입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김기춘 전 비서실장이 대표로 차한성 당시 법원행정처장을 만났고 당시 대화 내용을 박 전 대통령에게 보고했다는 것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이후 모든 온라인카지노 벌금 벳엔드과 검찰 조사를 거부하고 있어 직접 조사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하지만 관련자 진술이 확보된 만큼 박 전 대통령이 조사에 응하지 않더라도 온라인카지노 벌금 벳엔드에 넘기는 것은 가능합니다.

현재 박 전 대통령은 국정농단과 국정원 특수활동비 뇌물 의혹, 공천개입 사건까지 1심에서만 모두 징역 32년형을 선고받은 상태입니다.

오는 24일 국정농단 항소심 선고를 앞둔 가운데 향후 온라인카지노 벌금 벳엔드 혐의까지 추가된다면 형량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이소영입니다.

so0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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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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