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억류 일본인 관광객 풀려나 중국 도착

북한에 구속됐다가 최근 석방된 일본인 관광객이 경유지인 중국에 도착했다고 교도통신이 베이징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은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전력을 다해 대응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번에 베이징에 도착한 일본인은 이달 초 북한을 찾았다가 남포에서 군사 시설 촬영 혐의로 구속된 것으로 알려진 30대 영화 제작 종사자 스기모토 도모유키로 추정됩니다.

스기모토씨는 중국에 거점을 둔 여행사의 패키지 상품을 통해 열차 편으로 북한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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