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PM] 신성일 영결식…화장 뒤 경북 영천 선영으로 外

오늘 하루의 주요 일정을 미리보는 보도국 AM-PM입니다.

어떤 일정들이 예정돼 있는지 함께 살펴보시죠.

▶ 10:00 신성일 영결식…화장 뒤 경북 영천 선영으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국민배우' 신성일씨의 영결식이 오늘 오전 10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됩니다.

고인은 영결식 이후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된 뒤, 장지인 경북 영천의 선영으로 옮겨집니다.

수려한 외모와 지적이고 반항적인 이미지로 1960년대 최고의 청춘스타로 활약한 신성일씨는 '로맨스 빠빠'로 스크린에 데뷔한 뒤 '맨발의 청춘', '별들의 고향' 등 500편이 넘는 영화에서 주연을 맡았습니다.

▶ 10:00 국회 운영위, 청와대 국감…임종석·장하성 출석 (국회)

국회 운영위원회는 오늘 청와대를 상대로 국정감사를 열어 현안 질의에 나섭니다.

대통령 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대통령 경호처를 대상으로 한 운영위 국감에는 임종석 비서실장과 장하성 정책실장, 한병도 정무수석 등이 기관 증인으로 출석합니다.

국감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과 평양공동선언 비준 등을 놓고 야당과 여당이 창과 방패의 대결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 10:30 '시험문제 유출'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 구속심사 (서울중앙지법)

쌍둥이 딸에게 시험문제를 유출한 혐의를 받는 서울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의 구속 여부가 오늘 결정됩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오전 10시 반 A씨의 영장실질심사를 열어 구속 여부를 심리합니다.

A씨는 자신이 일하는 숙명여고에 다니는 쌍둥이 딸이 각각 문·이과 1등을 차지한 올해 1학기 정기고사의 문제와 정답을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의 구속 여부는 오늘 오후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주목할 일정은 여기까집니다.

지금까지 보도국 AM-PM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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