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하얼빈역 '안중근 기념관' 다시 문연다

역 확장공사 때문에 다른 곳으로 이전했던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역의 안중근 의사 기념관이 다시 역사 안에서 재개관합니다.

하얼빈 안중근 의사 기념관은 중국 현지매체 광고를 통해 기념관이 하얼빈 기차역으로 돌아간다면서 재개관 소식을 알렸습니다.

1909년 10월 26일 안중근 의사가 일제침략의 원흉인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하얼빈 기차역에는 2014년 1월 관련 기념관이 들어섰습니다.

이 기념관은 역확장 공사로 인해 2017년 3월 하얼빈시 조선민족예술관으로 임시 이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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