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PM] 문 대통령, 남북관계 추진계획 설명…대북특사 메시지 가능성 外

오늘 하루 주요 일정을 살펴보는 보도국 AM-PM입니다.

오늘 일정 함께 보시죠.

▶ 문 대통령, 수보회의 주재…대북특사 언급 가능성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남북정상회담 추진과 관련된 입장을 직접 밝힙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오후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면서 남북정상회담을 포함한 남북관계의 향후 추진 방향을 설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문 대통령이 직접 대북특사 파견 관련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만일 가까운 시일 내로 대북 특사가 파견된다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한미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한 뒤, 비핵화 과정을 둘러싼 미국과의 조율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 09:30 화성시, 제암·고주리 학살 100주년 추모제 (화성시 제암리)

제암리, 고주리 학살사건 100주년이 되는 오늘, 화성시 제암리 3·1운동 순국유적지에서 추모제가 열립니다.

이용선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이 문재인 대통령의 추모사를 대독하는 가운데, 서철모 화성시장과 순국열사들의 후손 등 400여명이 추모제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화성시는 시민들이 꽃을 꽂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29명의 순국선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 금호, 아시아나항공 매각 유력…오늘 이사회 (금호산업)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유동성 위기에 빠진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하기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금호그룹과 채권단은 자금 지원을 받는 조건으로 금호산업이 보유한 아시아나 항공 지분을 매각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금호산업은 오늘(15일) 이사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아시아나항공의 경영정상화 자구계획 수정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주목할 일정은 여기까지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 AM-PM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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