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PM] 안산서 세월호참사 5주기 추모행사 外

오늘 하루 주요 일정을 살펴보는 보도국 AM-PM입니다.

오늘 일정 함께 보시죠.

▶ 10:00 안산서 세월호참사 5주기 추모행사 (안산 단원고등학교)

세월호 참사 5주기인 오늘 경기도 안산에서는 추모행사가 열립니다.

단원고등학교에서는 오전 10시부터 강당에서 추모 행사를 연 뒤 각 학급에 노란 리본을 만들며 참사로 희생된 학생과 교사 등 261명을 기억합니다.

이어 4·16 재단과 가족협의회는 오후 3시 화랑유원지에서 세월호참사 5주기 기억식을 갖습니다.

기억식에는 유은혜 부총리와 문성혁 해양수산부장관, 이재명 경기지사와 유가족 시민 등 5,000여 명이 참석합니다.

▶ 문 대통령, 이미선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 방침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국회에 이미선·문형배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송부를 재차 요청할 전망입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미선 후보자의 주식보유 의혹에 대해서는 대부분 해명이 됐다"면서 "결격 사유가 없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재송부 요청 시한 뒤엔 국회에서 보고서가 채택되지 않더라도 임명이 가능합니다.

▶ 문 대통령,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 출국 (서울공항)

문재인 대통령이 투르크메니스탄과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7박 8일 동안 중앙아시아 3개국 방문을 위해 오늘 출국합니다.

문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방문은 취임 후 처음으로, 청와대는 신북방정책을 바탕으로 한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우리 기업의 중앙아시아 진출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중앙아시아에 거주하는 고려인 동포를 격려하고 홍범도 장군의 유해봉환도 추진해 3·1운동 100주년의 의미를 부각할 계획입니다.

오늘 주목할 일정은 여기까지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 AM-PM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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