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트와이스…가을 음원 대전 막 올라

[앵커]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9월의 끝자락, 가요계에서는 본격적인 가을 음원 전쟁이 시작됐습니다.

트와이스, 악동뮤지션 등 음원 강자들이 줄줄이 컴백했습니다.

정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악뮤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中>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남매 듀오 악동뮤지션이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2년여 만의 새 앨범 '항해'에는 '떠나다'와 '이별'을 주제로 이찬혁이 직접 작사 작곡한 10곡이 수록됐습니다.

타이틀곡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는 발표 직후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했고, 다른 곡들도 차트 상위권에 나란히 이름을 올려 음원 강자임을 입증했습니다.

<트와이스 'feel special' 中> "유 메이크 미 필 스페셜(You make me feel special), 세상이 아무리 날 주저앉혀도"

세계적인 걸그룹 '트와이스'도 미니 8집과 같은 이름의 신곡 '필 스페셜(Feel Special)'을 발표했습니다.

따뜻한 말 한마디가 전하는 위로를 감각적인 음악과 화려한 안무에 담았는데, 국내외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올라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가수 지코는 오는 30일 데뷔 8년 만에 첫 정규 앨범 '띵킹(Thinking)'을 선보이고, 같은 날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도 신곡 '그대의 밤, 나의 아침'을 공개합니다.

발라드의 여왕 백지영도 다음 달 초 가을과 잘 어울리는 음악으로 채운 미니 앨범 '레미니센스(Reminiscence)'를 발표할 예정.



올가을 음원 강자들의 귀환으로 가요계 지각 변동이 예상됩니다.

연합뉴스TV 정선미입니다. (sm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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