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박기동 극장골' 대구, 창단 이래 첫 상위스플릿 확정
[앵커]
프로축구 대구 FC가 창단 이래 처음으로 K리그 상위 스플릿으로 향했습니다.
전북 현대는 수원 삼성을 꺾고 살얼음판 선두를 지켜냈습니다.
박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후반 19분 제주 김지운이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했음에도 불구하고 대구는 안현범에게 추가골까지 허용해 두 골 차로 끌려갔습니다.
반격을 시작한 것은 후반 33분이었습니다.
정승원이 문전 혼전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중거리슈팅으로 연결해 추격골에 성공했습니다.
다시 골이 터진 것은 경기가 끝나가던 후반 추가시간이었습니다.
박기동이 오른발로 극적인 동점골을 만들었습니다.
제주와 2-2로 비긴 4위 대구는 승점 47점이 됐고 7위 상주 상무와의 승점 차는 7점으로 벌어졌습니다.
이로써 대구는 상하위 스플릿을 결정하는 33라운드까지 두 경기를 남긴, 상주의 경기결과에 관계없이 창단 이래 처음으로 6개팀이 올라가는 상위 스플릿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박기동 / 대구 FC> "제가 여기 임대로 오게 됐는데 중요한 골을 넣게 되어서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기쁜 것 같아요. 상위 (스플릿) 팀들이 다 강팀이기 때문에 준비 잘해서 더 좋은 결과 얻도록 하겠습니다."
전반 10분, 전북 이승기의 과감한 왼발슈팅이 크로스바 맞고 떨어집니다.
공이 골라인 안으로 들어가면서 전북은 초반부터 리드를 잡았습니다.
수원 바그닝요와 전북 최철순이 차례로 퇴장당하는 변수 속에 전북은 후반 45분 문선민의 헤딩 쐐기골로 수원에 2-0 완승을 거뒀습니다.
승점 66점이 된 전북은 울산과 승점은 같지만 다득점에서 두 골을 앞서 살얼음판 선두를 지켰습니다.
울산은 후반 18분에 터진 김보경의 결승골에 힘입어 성남을 1-0으로 꺾고 전북과의 1위 경쟁을 이어갔습니다.
연합온라인카지노 유니88TV 박지은입니다.
연합온라인카지노 유니88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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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축구 대구 FC가 창단 이래 처음으로 K리그 상위 스플릿으로 향했습니다.
전북 현대는 수원 삼성을 꺾고 살얼음판 선두를 지켜냈습니다.
박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후반 19분 제주 김지운이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했음에도 불구하고 대구는 안현범에게 추가골까지 허용해 두 골 차로 끌려갔습니다.
반격을 시작한 것은 후반 33분이었습니다.
정승원이 문전 혼전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중거리슈팅으로 연결해 추격골에 성공했습니다.
다시 골이 터진 것은 경기가 끝나가던 후반 추가시간이었습니다.
박기동이 오른발로 극적인 동점골을 만들었습니다.
제주와 2-2로 비긴 4위 대구는 승점 47점이 됐고 7위 상주 상무와의 승점 차는 7점으로 벌어졌습니다.
이로써 대구는 상하위 스플릿을 결정하는 33라운드까지 두 경기를 남긴, 상주의 경기결과에 관계없이 창단 이래 처음으로 6개팀이 올라가는 상위 스플릿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박기동 / 대구 FC> "제가 여기 임대로 오게 됐는데 중요한 골을 넣게 되어서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기쁜 것 같아요. 상위 (스플릿) 팀들이 다 강팀이기 때문에 준비 잘해서 더 좋은 결과 얻도록 하겠습니다."
전반 10분, 전북 이승기의 과감한 왼발슈팅이 크로스바 맞고 떨어집니다.
공이 골라인 안으로 들어가면서 전북은 초반부터 리드를 잡았습니다.
수원 바그닝요와 전북 최철순이 차례로 퇴장당하는 변수 속에 전북은 후반 45분 문선민의 헤딩 쐐기골로 수원에 2-0 완승을 거뒀습니다.
승점 66점이 된 전북은 울산과 승점은 같지만 다득점에서 두 골을 앞서 살얼음판 선두를 지켰습니다.
울산은 후반 18분에 터진 김보경의 결승골에 힘입어 성남을 1-0으로 꺾고 전북과의 1위 경쟁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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