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산발적 비, 오후부터 맑음…낮 서울 21도

휴일은 오늘도 아침부터 흐리고, 약한 비가 오락가락하고 있습니다.

또 대기 중에 습도가 높아지면서 곳곳으로 안개가 끼어있는데, 특히 해무가 들어온 서해안의 안개가 심합니다.

이 시각 충남태안의 가시거리 170m, 전북 김제도 500m 앞이 간신히 보이고 있습니다.

조심히 운전하시기 바랍니다.

비는 중부와 호남중심으로 약하게 오다가 12시 전후론 모두 그치겠고, 오후엔 맑아지겠습니다.

기온도 점차 올라, 어제보다 최고 5도가 더 높겠습니다.

낮 최고기온 서울 21도, 대구 24도, 광주 20도, 대전은 21도 예상됩니다.

미세먼지농도도 대체로 양호하겠는데요.

어제 중국에서 황사가 발원했습니다.

여기에 오늘 또 내몽골고원에서 추가 발원할 가능성 있습니다.

때문에 늦은 밤부터 중서부지방에서 pm10 미세먼지농도가 높아질 수 있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 중심으로 최고 4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또 오늘까지 바닷물 높이 높습니다.

만조시 저지대 침수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월요일 내일도 밤사이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고, 남부지방부터 다시 더워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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