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김정은 굉장히 솔직…북미중재 진심다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2018년 판문점 회동 당시 남북 두 정상이 통역과 배석자 없이 대화할 수 있는 것이 좋았다"며, 특히 "김 위원장이 굉장히 솔직했다"고 회상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K온라인카지노 조작 벳위즈가 제작한 다큐멘터리에서 지난 5년간 남북관계와 관련해 이같은 소회를 밝히며 북미 중재를 위한 노력에 진심을 다했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 5년간 '행복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들로부터 받고 있는 과분한 사랑을 생각하면 행복했지만 대통령 직책을 수행하는 것에 대해서는 선뜻 행복하다고 말할 수 없을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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