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의식불명 부부 발견…"남편 범행 추정"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의식을 잃은 60대 부부가 발견돼 경찰이 남편의 범행 가능성을 두고 수사 중입니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어제(14일) 오전 10시 30분쯤 인천 부평구의 한 아파트에서 머리에 피를 흘린 채 쓰러진 60대 여성과 약물을 과다 복용해 쓰러진 60대 남성 A씨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아내의 머리에서 발견된 상처를 통해 A씨가 둔기를 휘두르고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부부는 중환자실에서 치료받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두 사람이 회복하는 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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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아내의 머리에서 발견된 상처를 통해 A씨가 둔기를 휘두르고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부부는 중환자실에서 치료받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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