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남북합의, 정부 바뀌어도 이행해야 할 약속"

문재인 전 대통령은 9·19 군사합의 등 재임 시절 남북 합의에 대해 "정부가 바뀌어도 마땅히 존중하고 이행해야 할 약속"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국회 한반도평화포럼이 주최하는 '9·19 군사합의 4주년 기념 토론회'를 앞두고 공개한 서면 축사에서 "신뢰는 남북 간 합의한 약속을 지키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지난 5월 퇴임 후 남북 문제를 비롯한 현안에 대한 문 전 대통령의 첫 공식 메시지입니다.

문 전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는 한순간도 포기할 수 없는 겨레의 숙원"이라며 불신의 벽이 높지만 비관하지 말고 주도적으로 헤쳐갈 것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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