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 현대차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이스라엘에 공급 外

경제계 소식 알아보는 비즈&(앤) 시간입니다.

오늘은 어떤 소식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현대차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이스라엘에 공급

현대자동차가 이스라엘에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2대를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공급 제품은 180kW급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이 장착된 트럭으로, 한 번 충전으로 4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합니다.

현대차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이 이스라엘의 에너지 전환 가속화에 실질적 기여를 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 롯데그룹, 스키팀 창단…설상종목 지원 강화

롯데그룹이 '롯데 스키&스노보드팀'을 창단하고 설상종목 저변 확대를 위한 지원을 강화합니다.

롯데는 우선 2026년 동계올림픽을 겨냥해 현재 국가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 기대주 4명을 선수로 영입했습니다.

이들에게 계약금과 국내외 개인 훈련비용 등을 지원하고 심리 훈련과 영어학습 등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입니다.

▶ LG에너지솔루션·GM 합작사, 3.2조 투자 받아

LG에너지솔루션과 미국 제너럴모터스의 합작법인이 미국 현지에서 국채금리로 대규모 장기 투자 자금 조달에 성공했습니다.

미국 에너지부는 양사 합작법인에 25억 달러, 3조2,600억원의 대출을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지원은 첨단기술차량제조 프로그램에 따라 배터리 제조 프로젝트에 지원하는 첫 사례입니다.

▶ LS전선, 영국에 4천억원 규모 케이블 공급

LS전선은 영국 북해 뱅가드 풍력발전 단지에 4,000억원 규모의 초고압직류송전 케이블을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국내 전선업체가 유럽에서 수주한 사업 중 최대 규모입니다.

회사 측은 "신재생에너지의 본고장인 유럽에서 글로벌 전선업체로서의 역량을 증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GS그룹, 연말성금 40억원 기부…"나눔 솔선수범"

GS그룹은 연말 이웃사랑 성금 4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

GS그룹은 2005년부터 연말 성금을 기탁해왔으며 올해까지 기탁한 성금은 680억원에 달합니다.

성금은 코로나 사태 등으로 경제적 위기에 처한 이웃들을 위해 활용될 예정입니다.

팽재용 기자 (paeng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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