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지배구조개선 TF 구성…외부전문가 5명 선정

최고경영자 공백사태를 맞은 KT가 대표이사 선임 절차 개선안 등을 마련할 외부 전문가 5명을 최종 선정했습니다.

KT는 오늘(17일) 대표와 이사 선임, 이사회 역할 등 KT 지배구조 개선방안을 마련할 '뉴거버넌스 구축 TF'에 외부 전문가 5명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외부 전문가에는 김준기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와 주형환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앨리시아 오가와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국제관계대학원 조교수 등이 포함됐습니다.

이들은 오는 8월까지 향후 사외이사, 대표이사 선임 절차, 이사회 역할 정립 등에 대해 점검하고 개선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배삼진 기자 (bae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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