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매장 관리 부실에…결제오류인데 절도범 몰려

최근 크게 늘고 있는 무인 매장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꾸준히 제기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접수된 무인 아이스크림 판매점과 관련한 소비자 상담 건수는 모두 45건이었습니다.

불만 유형은 키오스크 오류로 결제가 안 되거나 거스름돈 문제,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을 구매한 경우가 각각 11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결제 오류의 경우 소비자와 점주 사이의 분쟁으로 이어지기도 하는데 소비자가 절도범으로 몰려 30배 손해배상금을 요구받은 사례도 조사됐습니다.

서형석 기자 (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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