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구호품 받으려는 주민들 공습…104명 사망

이스라엘 군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구호품을 기다리는 주민들에게 총격을 가해 1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AP통신·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가자지구 보건 당국은 현지시간 29일 이스라엘 군이 구호 트럭에 몰려든 가자지구 주민들을 포격하면서 최소 104명이 사망하고 760명이 부상했다고 밝혔습니다.

목격자들은 트럭에서 밀가루와 통조림을 꺼내던 중 총격이 가해졌다고 증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스라엘 군 대변인은 공습 사실을 부인하면서 주민들이 서로를 밀치다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반박했습니다.

박지운 기자 (zwoo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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