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밀랍 인형' 알고 보니 저가 실리콘으로 제작…수사 의뢰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이 김대중 전 대통령 부부의 밀랍 인형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위법·부당한 계약이 이뤄진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전남 목포시는 기념관 소속 전 직원인 A 팀장 등 3명을 업무상 배임 혐의 등으로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인형을 밀랍으로 제작하기로 한 사업계획과 달리 경험이 전무한 업체와 계약하고 저가의 실리콘 제품으로 제작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 전 대통령 부부 밀랍 인형은 4,400만원을 들여 제작해 2021년부터 전시됐지만, 실물과 닮지 않았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올해 1월 철거돼 수장고에 보관 중입니다.
김경인 기자 (kikim@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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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인형을 밀랍으로 제작하기로 한 사업계획과 달리 경험이 전무한 업체와 계약하고 저가의 실리콘 제품으로 제작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 전 대통령 부부 밀랍 인형은 4,400만원을 들여 제작해 2021년부터 전시됐지만, 실물과 닮지 않았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올해 1월 철거돼 수장고에 보관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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