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발찌 차고 가게 침입해 성폭행·금품갈취 30대 구속

대낮에 전자발찌를 부착한 채 여성 혼자 있던 가게에 침입해 성폭행하고 2천만원을 빼앗은 30대가 구속됐습니다.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특수강도강간 등의 혐의로 30대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4시30분쯤 수원시 권선구의 한 가게에 침입해 30대 여성 B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B씨를 흉기로 협박해 2천만원을 계좌로 이체받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강도강간 전과로 실형을 살고 출소해 전자발찌를 부착한 상태로 보호관찰을 받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서승택 기자 (taxi22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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