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 산란계농장서 고병원성 AI…올가을 첫 사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어제(29일) 강원 동해시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일 전북 군산 만경강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된 이후, 올가을 들어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첫 사례입니다.

중수본은 해당 농장의 가금 780여마리를 살처분하는 등 초동방역을 실시했으며, 철새도래지와 가금농장에 대한 방역 관리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오주현 기자 (viva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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