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5년 만에 첫 타종

프랑스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2019년 화재 이후 5년여 만에 종소리가 울려 퍼졌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노트르담 대성당 복원팀은 성당 재개관을 한 달 앞둔 현지시간 8일 오전 북쪽 종탑의 종 8개를 시범 타종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인 노트르담 대성당은 지난 2019년 4월 보수공사 도중 원인을 알 수 없는 불로 93m 높이 첨탑이 무너지는 등 피해를 입어 복원 작업을 거쳐야 했습니다.

대성당은 다음 달 7일 재개관 기념식을 하고, 이튿날 일반에 공개됩니다.

문형민 기자 (moonbr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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