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접어든 FA 시장…최원태·류지혁 행선지는?

[앵커]

프로야구 FA 시장이 후반기에 접어든 가운데 최원태 선수와 류지혁 선수 등 아직 새 팀을 찾지 못한 선수들의 행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팀 내 '영건'들의 군입대와 외국인 선수 구성이 속속 완료되면서 구단들이 물밑에서 협상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신현정 기자입니다.

[기자]

구단들의 '통 큰 투자'로 뜨거웠다가 한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던 프로야구 스토브리그가 다시 뜨거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2일 기준 FA 시장에서 아직 계약이 성사되지 않은 선수는 총 9명.

그중 A등급으로 분류된 LG 최원태, B등급으로 분류된 삼성 류지혁, 기아 임기영, '한화 원클럽맨' 하주석 등의 행선지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A등급과 B등급 선수가 이적할 경우 원소속팀은 각각 보호선수 20명 외 1명, 보호선수 25명 외 1명을 보상선수로 지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일 13명의 선수가 군입대로 이적이 불가능해지면서 각 구단 입장에선 보호선수 명단을 짜는 데 숨통이 트인 상황.

LG 최원태는 삼성 이적설이 제기된 가운데, 삼성 측 관계자는 "FA 시장에 남아있는 선수들을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는 원론적 입장만 밝혔습니다.

삼성 내야수 류지혁의 경우 삼성과의 재계약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구단별 3명으로 제한된 외인 라인업도 속속 채워지며 KBO에 남아있는 외국인 선수들의 행선지도 관심입니다.

지난 시즌 평균자책점 1위를 기록한 KIA의 네일은 재계약에 성공했지만, NC 하트와 롯데 반즈, 키움 후라도의 계약 체결 소식은 아직 안갯속입니다.

연합온라인카지노 산타카지노TV 신현정입니다. (hyunspir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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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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