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파업철회·업무 복귀…"내일 첫차부터 열차 정상운행"

한국철도공사와 전국철도노동조합 간의 임금단체협약 협상이 총파업 일주일 만에 타결됐습니다.

양측에 따르면 노사는 오늘(11일) 오후 장점 합의안을 도출했습니다.

노사는 경영진 임금을 2년간 동결하는 대신 올해 임금 인상분을 반납하고, 미사용 연차수당 지급을 삭제하는 것으로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습니다.

노조가 총파업을 철회하고 업무에 복귀하면서 이르면 내일(12일) 첫 차부터는 모든 열차가 정상 운행될 예정입니다.

박효정 기자 (ba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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