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군 지방공업공장 준공…북한 '20X10 성과' 연일 선전

북한 노동신문이 오늘(30일) "지방공업공장들의 준공식이 29일에 성대히 진행됐다"며 고산군 지방공업공장 준공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의 위민헌신의 정력적인 영도가 안아온 또 하나의 고귀한 결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최근 북한은 함주와 재령, 숙천 등지에서 열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을 보도하며 '지방발전 20X10'(이십 곱하기 십) 정책 선전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 정책은 매년 20개 시·군에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을 건설해 10년내 농촌 생활 수준을 향상시킨다는 북한의 역점사업입니다.

김민아 기자 (gold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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