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가온, 스노보드 월드컵 하프파이프 은메달 획득

최가온이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은메달을 획득하며 내년 열리는 동계 올림픽 메달 전망을 밝혔습니다.

최가온은 미국 콜로라도주 애스펀에서 열린 대회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88.75점을 받아 2위에 올랐습니다.

1위는 이종목 최강자로 꼽히는 미국의 교포선수 클로이 김으로 91.75점입니다.

2008년생인 최가온은 연습 도중 허리를 다쳐 결선에 뛰지 못한 지난해 1월 스위스 월드컵을 제외하고 매 대회 시상대에 오르고 있습니다.

백길현 기자 (wh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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