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은 조태용 국가정보원장의 주장에 대해 적극 반박했습니다.

홍 전 차장은 어제(13일) 연합뉴스TV와의 통화에서, 조 원장이 계엄 당일 밤 11시 6분 공관 앞에서 체포 지시 메모를 썼다는 홍 전 차장의 증언이 CCTV 확인 결과 사실이 아니었다고 말한 데 대해 "조 원장이 핵심 사실은 쏙 빼고 말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CC바카라 카지노로 추적했다면 11시 6분 전에 어디에 있었는지도 알지 않겠느냐"며 "조 원장 공관에서 윤 대통령으로부터 전화를 받은 장면이 담긴 CC바카라 카지노도 확인하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박지원 전 국정원장에게 인사청탁을 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박 원장 부임 당시 자신은 퇴직을 앞두고 공로연수 중이었고 퇴직 때까지 한번도 만난 적이 없다며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한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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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희(sorimo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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