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교사에게 살해당한 대전 초등학생 김하늘 양이 오늘(14일) 영면에 들어갔습니다.

김하늘 양은 오늘 오전 대전 정수원에서 화장한 뒤 대전추모공원에 봉안됐습니다.

앞서 오전 9시 30분에는 빈소가 차려진 대전 건양대병원 장례식장에서 발인이 엄수됐습니다.

하늘양의 아버지는 "하늘이가 하늘의 별이 됐다"고 비통한 심정을 밝혔습니다.

하늘양은 지난 10일 오후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40대 교사의 흉기 공격으로 심정지 상태에 빠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유명을 달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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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이(seoky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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