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빙 주한 중국대사가 최근 보수 진영을 중심으로 반중 정서가 확산하는 것과 관련해 "이런 세력들이 한국의 극소수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도 "강한 파괴력을 가지고 중한관계에 큰 영향을 준다"고 밝혔습니다.
다이 대사는 어제(25일) 저녁 주한중국대사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이런 세력들이 "중국을 카드로 삼아 자신의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려 한다고 생각한다"고 부연했습니다.
또한 "한국 국민들이 국내 문제를 잘 처리할 능력과 지혜가 있다고 믿지만 구체적 상황에 따라 적절한 방식으로 저희의 우려를 표해야 할 수밖에 없다"고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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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gold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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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한국 국민들이 국내 문제를 잘 처리할 능력과 지혜가 있다고 믿지만 구체적 상황에 따라 적절한 방식으로 저희의 우려를 표해야 할 수밖에 없다"고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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