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의 한 갯벌로 굴을 따러 갔다가 실종된 60대 부부 중 남편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2일) 오후 4시쯤, 해남군 송지면 갈두항 인근 해상에서 남편 A씨가 발견됐습니다.

숨진 A씨의 신체에는 외상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3시쯤 배우자와 굴을 따기 위해 리어카를 끌고 인근 갯벌에 들어갔다 실종됐습니다.

김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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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림(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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