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등학생 6명 가운데 1명은 비만이고 이들의 절반은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 대사증후군 위험 요인을 1개 이상 보유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민건강보험 건강보험연구원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2023년 아동·청소년의 비만 유병률은 영유아 8.3%, 학생 16.7%로 나타났습니다.

비만 학생을 대상으로 한 혈액검사를 분석한 결과 2023년 기준 비만 학생의 16.4%는 고혈압 전 단계, 6.5%는 고혈압으로 의심됐습니다.

또한 비만 학생의 20.2%는 당뇨병 전단계, 1.1%는 당뇨병으로 추정됐고, 대사증후군 위험 요인을 1개 이상 보유한 것으로 의심되는 비만 학생은 50.5%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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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혁(b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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