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10일) 위조지폐를 사용한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최근 한 달 동안 광주 서구 풍암동 일대 편의점 3곳과 자신이 일하던 마트에서 5만원권 위조지폐를 사용하거나 사용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신사임당이 웃고 있다"는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A씨를 검거했습니다.

A씨는 5만원권 위조지폐 25매를 지인에게 10만원에 구입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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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인(ki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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