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이정호 기자

[앵커]

매주 월요일, 스포츠 주요 이슈를 정리해 보는 시간, 스포츠센터입니다.

오늘은 스포츠문화부 이정호 기자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여자골프 이야기로 문을 열겠습니다.

김효주 선수가 미국 여자 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온라인카지노 검증 연장승부 끝에 준우승을 차지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김효주 선수가 시즌 첫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온라인카지노 검증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우리시간으로 오늘 오전에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온라인카지노 검증 2언더파 70타를 친 김효주는, 최종 합계 7언더파 281타 동타를 기록한 다른 네 명의 선수들과 함께 연장전에 돌입했습니다.

연장 첫 번째 홀온라인카지노 검증 파를 써낸 김효주는 버디를 잡은 일본의 사이고 마오에 밀려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습니다.

하지만 3라운드까지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11위였던 김효주는 4라운드 막판 버디 3개를 끌어내며 매서운 뒷심을 발휘하기도 했습니다.

3월 말 포드 챔피언십온라인카지노 검증 시즌 첫 승을 거둔 김효주는 현재 LPGA 투어 통산 7승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시즌 2승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올해 4번째 톱10에 진입하며 앞으로의 기대감을 키웠습니다.

[앵커]

이어서 프로야구 소식 짚어보죠.

이번 주말 시리즈, 가장 흥분된 시간을 보낸 팬들은 역시 KIA의 팬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김도영 선수가 돌아왔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개막전온라인카지노 검증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력온라인카지노 검증 이탈한 김도영이 34일 만에 복귀했습니다.

김도영은 돌아오자마자 맹타를 휘둘렀습니다.

금요일 광주온라인카지노 검증 열린 LG와의 주말시리즈 첫 경기온라인카지노 검증는 대타로 타석에 올라서자마자 초구를 공략해 동점 적시타를 때려냈구요.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 토요일 경기온라인카지노 검증는 더욱 눈에 띄었습니다.

1회말에는 적시타, 3회말 두번째 타석온라인카지노 검증는 상대 선발 이지강을 공략해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시즌 1호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그동안 KIA는 디펜딩챔피언 답지않게 순위표 하단에 처져있었는데요.

김도영은 돌아오자마자 팀 순위를 제자리로 돌려놓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습니다.

인터뷰 들어보시죠.

<김도영/ 기아타이거즈 "아직은 팬분들이 느끼기에 원하는 순위는 아니라고 생각을 하고, 저도 마찬가지로 제가 원하는 순위 아니라고 생각을해서…팬분들이 원하는 순위까지 금방 올라갈 수 있도록 노력 많이 하겠습니다."

[앵커]

KIA의 베테랑 최형우 선수는 선수생활의 새로운 이정표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요.

[기자]

일요일 경기온라인카지노 검증는 큰형님 최형우가 커리어 통산 399번째 홈런을 만들어냈습니다.

이제 통산 400홈런까지 단 하나만을 남겨놓게 된 건데요.

KBO리그 44년 역사상 400홈런을 달성한 선수는 지금까지 이승엽, 최정, 박병호 단 3명에 불과합니다.

금자탑을 눈앞에 두고 있는 최형우, 프로생활 18년을 돌이켜보며 어떤 감상을 내놓았는지 들어보시죠.

<최형우/ KIA 타이거즈 "당연히 그때(첫 홈런 순간)가 생각나고, 당연히 또 이때가 올거라곤 생각 전혀 안했고, 근데 어떻게 하다 보니까 지금 여기까지 왔는데 참...참 제가 봐도 인생 모르는 것 같습니다"

[앵커]

한편 창원 NC파크온라인카지노 검증 안타까운 인명 사고가 발생한 이래 NC 다이노스는 한 달 째 홈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상황이 조금 더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고요.

[기자]

네 맞습니다.

지난달 29일 창원 NC파크의 외벽 구조물 '루버'가 추락하면서 경기장을 찾은 팬이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습니다.

창원시와 창원시설공단, NC다이노스로 구성된 합동대책반은 결국 이 루버 227개를 모두 철거하기로 결정했고요.

다음주 KIA와의 주중경기는 광주로 장소를 옮겨 치르게 됐습니다.

대신 8월 8일부터 사흘간 광주온라인카지노 검증 열릴 예정이던 두 팀의 경기가 창원온라인카지노 검증 열리게 되는데요, 말하자면 홈 경기 일정을 맞교환 한 겁니다.

KIA는 8월 혹서기에 광주로 돌아가지 못하고 원정 12연전을 치르는 힘겨운 일정을 소화하게 됩니다.

이는 현재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NC를 KIA가 배려한 결과인데요.

NC 선수들은 현재 계속 홈 경기장 없이 내내 원정으로 경기를 치르고 있어 제대로 훈련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가능한 빨리 사태가 수습돼서 뒤죽박죽이 되어가고 있는 리그 일정이 정상화되어야 모든 구단들이 제대로 된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앵커]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온라인카지노 검증 뛰는 이정후 선수, 오늘도 안타를 터트렸죠.

[기자]

우리 시간 오늘 아침에 경기가 있었는데요.

이정후 선수는 오늘도 안타를 때려내며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 경기온라인카지노 검증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시즌 타율은 0.324로 소폭 떨어졌지만 여전히 내셔널리그 5위에 올라있습니다.

소속팀 샌프란시스코는 이틀 연속 끝내기 승리를 거뒀는데요.

9회말 샌프란시스코의 선두 타자 엘리오트 라모스는 내야안타를 치고도 홈플레이트를 밟는 기이한 경험을 했습니다.

상대의 실책이 겹치면서 벌어진 결과인데, 상대 수비수의 악송구가 이어지면서 샌프란시스코는 이틀 연속 끝내기 승리를 거뒀습니다.

[앵커]

이어서 프로축구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시민구단의 기적'을 써내려가던 광주FC가 사우디의 거함 알 힐랄에 대패를 당하고 돌아왔다고요.

[기자]

창단 첫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해서 수차례 기적을 연출했던 광주의 드라마는 8강온라인카지노 검증 막을 내렸습니다.

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광주는 우리시간 26일 새벽 사우디온라인카지노 검증 열린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 알힐랄과 8강전온라인카지노 검증 0-7로 완패했습니다.

상대팀 알 힐랄은 유럽 빅리그 출신으로 선수단을 꾸려 '탈아시아급' 전력을 자랑하는 팀인데요.

사실 그 전력차를 감안하더라도 이 스코어는 상당한 충격으로 다가옵니다.

이정효 감독은 지금까지의 여정에 대해서는 높게 평가하면서도, 패배에 대해서는 짙은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이정효/ 광주FC 감독 "여기까지 올라온 것에 대해서는 10점을 주고 싶습니다. 그날 운동장온라인카지노 검증 알 힐랄과 경기했던 부분은 그냥 정말 1점도 주고 싶지 않습니다."

이 결과로 광주의 다음시즌 ACL 출전 가능성은 사라졌고, 다음으로 높은 자격을 가진 FC서울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되면서 남몰래 미소를 지었습니다.

[앵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온라인카지노 검증는 리버풀이 토트넘을 꺾고 조기우승을 확정 했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또 경기에 나서지 못하면서 부상이 점점 장기화하고 있군요.

[기자]

네 오늘 새벽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리버풀과 토트넘의 경기는 리버풀의 5-1 대승으로 끝났습니다.

이로써 승점 82점을 확보한 리버풀은 남은 리그경기 4경기 결과와 관계 없이 조기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2019-2020 시즌 이후 5년만의 정상 탈환입니다.

그러나 토트넘 주장 손흥민 선수는 또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결장했습니다.

어느덧 공식전 4경기 연속 결장입니다.

처음에 단순한 발등 타박상으로 알려졌던 손흥민의 부상이 생각보다 길어지고 있는 건데요.

'9시즌 연속 두자릿수 득점' 대기록 달성은 멀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시간 이번주 금요일에 열리는 유로파리그 4강 보되 글림트 전에는 출전할 수 있을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앵커]

이어서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진행상황 들어보겠습니다.

정규시즌 압도적 1위팀 SK와 6강온라인카지노 검증 힘겹게 올라온 kt의 경기.

시리즈가 싱겁게 끝나나 했는데, kt가 반격에 성공했군요.

[기자]

네 앞선 1,2차전온라인카지노 검증 무기력하게 무너지며 탈락 위기에 몰려있던 수원 kt가 벼랑 끝온라인카지노 검증 반격에 성공했습니다.

kt는 어제(27일) 홈 온라인카지노 검증 열린 프로농구 4강 PO 3차전온라인카지노 검증 SK를 77-64로 꺾었습니다.

이 경기온라인카지노 검증 팀 에이스 허훈은 17점으로 변함없는 활약을 보이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내심 더 높은 곳을 향한 욕심도 드러냈습니다.

<허훈/ 수원 kt "형(허웅)은 엊그제 연락이 와서 '내일 모레 여행 계획 짜면 되냐'고 얘기를 하더라구요. 차마 대답을 못하겠더라구요. (챔프전 진출) 확률은 0%라고 하는데, 작년에 KCC가 5위온라인카지노 검증 0%의 확률로 플레이오프로 가서 우승한 것 처럼 꼭 챔프전 가는 모습 보여주고 싶어요."

한편 '쌍둥이 감독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LG와 현대모비스의 4강 플레이오프온라인카지노 검증는 '형님' 조상현 감독의 LG가 1,2차전을 모두 가져가며 '형만한 아우 없다'는 격언을 몸소 증명했습니다.

'동생' 조동현 감독의 현대모비스는 오늘 저녁 7시 울산 홈온라인카지노 검증 치르는 3차전온라인카지노 검증 대반격을 준비합니다.

[앵커]

네, 지금까지 스포츠 주요 이슈들, 스포츠문화부 이정호 기자와 정리해 봤습니다.

고맙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정호(hox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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