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청 개청을 기념하는 '제1회 우주항공의 날' 기념식이 청사가 있는 경남 사천이 아닌 경기 과천에서 열리는 것으로 가닥이 잡히자 사천지역에서 연일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천시의회는 오늘(29일) 우주항공청 임시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첫 기념식을 과천과학관에서 개최하기로 한 결정은 지역민들에게 큰 실망을 안겨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시의원들은 "우주항공청을 사천에 개청한 의미도 퇴색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기념식은 우주항공청 청사가 있는 사천에서 개최해야 한다고 정부에 거듭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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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준(ha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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