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경이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E1 채리티 오픈에서 최종 3라운드까지 보기를 하나도 기록하지 않는 '노보기'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박현경은 오늘(25일) 경기도 여주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하나와 버디 4개를 묶어 6타를 줄여 최종 합계 16언더파 200타로 이채은을 한 타차로 따돌렸습니다.

지난해 3승을 거둬 공동 다승왕에 올랐던 박현경은 올해 시즌 첫 우승을 달성하며 KLPGA 투어 통산 우승을 8회로 늘렸습니다.

박현경은 또 이 대회의 취지를 되새기며 우승상금 1억 8천만원을 모두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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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길현(wh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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