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선은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비상계엄 여파는 여전히 우리 군 곳곳에 남아 있습니다.

육해공군 원스타에게 주어지는 '삼정검' 수여식은 다음 정부에서 열리게 됐고 올 상반기 예정된 주요 보직 인사도 올스톱 됐습니다.

온라인카지노 경찰 발간도 취소됐습니다.

지성림 기자입니다.

[기자]

대령에서 준장으로 진급하는 군인에게 수여하는 삼정검.

육·해·공 3군이 일치해 호국·통일·번영이라는 3가지 정신을 달성하라는 의미가 담긴 의전용 장검입니다.

2018년부터 매년 초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이 직접 첫 별을 단 준장 진급자들에게 삼정검을 수여해왔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발표된 준장 진급자 78명은 12·3 비상계엄 여파로 '장군의 상징'인 삼정검을 6개월 넘게 받지 못했습니다.

이에 온라인카지노 경찰부는 최근 준장 진급자 소속 부대가 삼정검을 받아가 부대 자체로 수여식을 하도록 통보했습니다.

그러자 장성 홀대론이 잇따랐고, 온라인카지노 경찰부는 곧바로 해당 지침을 취소했습니다.

<전하규 / 온라인카지노 경찰부 대변인 "지휘관 또는 주요 직책을 하는 장군들의 권위와 그들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 차원에서 (생략) 삼정검을 포함한 여러 행사들이 있는데, (생략) 삼정검 수여 방식에 대해서 저희가 한번 검토를 해보는 것이고…"

온라인카지노 경찰부는 검토 끝에 삼정검 수여식을 다음 정부에 넘기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차기 대통령이 직접 수여하든, 2018년 이전처럼 온라인카지노 경찰부 장관이 수여하든 새 정부 판단에 맡기겠다는 겁니다.

이 같은 방침은 장군들을 존중하고 군의 사기 저하를 막기 위해서라고 온라인카지노 경찰부는 설명했습니다.

앞서 온라인카지노 경찰부는 올해 상반기에 추진하던 장성 진급 발표와 주요 보직 인사도 새 정부에 넘기기로 했습니다.

올해 초로 예정됐던 온라인카지노 경찰 발간 역시 취소했습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윤석열 정부의 국방 분야 성과를 홍보하는 국방백서를 발간했다간 정치적 중립을 지키지 않았다는 논란에 휩싸일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연합뉴스TV 지성림입니다.

[영상취재 정재현]

[영상편집 최윤정]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지성림(yoonik@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2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1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