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스피가 7거래일 연속 상승해 새 정부 출범 이후 '허니문 랠리'를 이어갔습니다.

증권가에선 올해 안에 3,000포인트를 돌파할 것으로 보고, 상단을 올려잡고 있는 곳도 적지 않은데요.

김수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코스피가 7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2,920선도 넘어섰습니다.

코스피는 12일 전장보다 0.45% 오른 2,920.03에 마감했습니다.

이는 3년 5개월 만의 최고치로, 연일 고점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이어지는 상승세로 시가총액 역시 역대 최대치를 새로 썼습니다.

코스피는 한 달 새 10% 넘게 오르며 세계 주요 증시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새 정부가 자본시장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 중 하나로 내세운 가운데,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끌어올렸습니다.

특히 외국인 수급이 지수 흐름을 이끌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 달 2조원 넘게 사들이며 10개월 만에 시장에 돌아왔습니다.

최근엔 7거래일 연속 사들이며 지수 상승세를 뒷받침했습니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 "기업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정책들이 적극적으로 시행될 것이다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외국인 투자자들로부터 자금 유입이 급격히 확대됐고요. 3,000포인트 달성은 충분히 가능한 시점이 됐다고 생각을 하죠."

증권가에선 긍정적인 전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하반기 중 3천피 돌파는 물론, 내년에는 3,240선까지 오를 수 있단 관측도 나옵니다.

이에 따라 그동안 해외시장으로 빠져나갔던 '큰 손' 투자자들이 다시 국내 증시로 돌아올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실제로 지난 2021년 코스피가 3천선을 넘었을 당시, 신용잔고가 크게 늘며 개인투자자들의 대규모 유입이 이뤄졌습니다.

코스피가 '박스피'란 오명을 벗고 올해 안으로 3천선에 안착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연합온라인카지노 벳엔드TV 김수빈입니다.

[영상취재 이승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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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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