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들려오는 상상초월 괴음에 밤낮으로 고통에 시달리던 강화도의 접경지마을에 평화가 찾아왔습니다.

1년 넘게 이어진 주민들 호소에도 멈추지 않던 양 측의 확성기 전쟁은 11일 오후 우리군이 대북방송을 중단하고 이튿날 북한이 호응하면서 마침표를 찍었는데요.

주민들은 정말 오랜만에 잠다운 잠을 잤다고 말하지만, 한편으로는 이 평화가 얼마나 지속될지 걱정스럽기도 합니다.

'현장잇슈'는 지난해 강화군 송해면 당산리에서 들리던 상상초월의 괴음을 직접 전해드렸었는데요. 같은 마을을 다시 찾아가봤습니다. 국회까지 나와서 무릎을 꿇고 눈물로 호소했던 안미희씨의 이야기도 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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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재(fresha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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