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프로야구 1위 LG와 2위 한화가 연장 11회까지 가는 혈투를 벌이며 미리 보는 한국시리즈를 실감케 했습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SSG 추신수 보좌역은 홈팬들에게 선수로서 마지막 인사를 건넸습니다.

신현정 기자입니다.

[기자]

반게임 차 선두 LG와 2위 한화의 맞대결은 미리 보는 한국시리즈다웠습니다.

한화 선발 폰세가 6이닝 1실점, LG 임찬규가 6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친 가운데, 양 팀 총 13명의 투수들이 등판해 11회까지 가는 연장 혈투 속에 치열한 수싸움이 벌어졌습니다.

황영묵의 스퀴즈 번트로 2-1 역전에 성공한 한화는 8회 초 1사 만루 위기를 맞자 '특급 마무리' 김서현을 조기 등판시키는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박동원의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허용했지만, 김서현은 이후 추가 실점없이 이닝을 막았고 결국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갔습니다.

10회말에는 LG가 위기를 맞았습니다.

이도윤에 2루타를 허용하며 1사 2루 상황을 맞자 문현빈을 고의4구로 걸러내고 박명근을 마운드에 올렸고, 4번 타자 노시환을 병살로 솎아 내며 위기를 넘겼습니다.

결국 2-2 균형이 11회까지 깨지지 않으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인천에선 롯데 베테랑들이 SSG를 상대로 맹타를 휘둘렀습니다.

김민성은 2회 초 SSG 선발 김광현을 상대로 큼지막한 솔로홈런으로 기선제압에 성공했고, 6회 초에는 전준우가 좌중간을 가른 날카로운 적시타로 점수차를 벌렸습니다.

8회에는 다시 전준우와 김민성이 연속 안타를 날려 승부를 갈랐습니다.

경기 후에는 SSG 추신수의 뒤늦은 은퇴식이 치러졌습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추신수는 홈 팬들 앞에서 선수로서의 마지막 인사를 건넸습니다.

연합해외 온라인카지노 벳무브TV 신현정입니다.

[영상편집 김 찬 / 그래픽 조세희]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LG트윈스 #추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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